꼭 필요한 만큼 *꼭 필요한 만큼* 꼭 필요한 만큼만 먹고 필요한 만큼만 둥지를 틀며 욕심을 부리지 않는 새처럼 당신의 하늘을 날게 해주십시오. 가진것 없어도 맑고 밝은 웃음으로 기쁨의 깃을 치며 오늘을 살게 해주십시오 예측 할 수 없는 위험을 무릎쓰고 먼길을 떠나는 철새의 당당함으로 텅 빈 하늘을 나는 고.. 자아의 성찰/반성의 기회 2010.02.13
접어 둡시다 접어 둡시다 요즈음처럼 추운 날씨에 좀 덜 추울 순 없을까? 를 생각해봅니다. 마음이라도 좀 더 훈훈하고 넉넉해진다면 더 견딜만하겠지요. 활동이 적은 겨울철은 아무래도 상념에, 온갖 회한에 젖는 듯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으로 박영희님의 '접기로 한다' 는 시를 소개하려 .. 자아의 성찰/반성의 기회 2010.01.29
빨간 벙어리장갑 빨간 벙어리장갑 "엄마, 나도 장갑 하나 사 줘. 응?" 나는 단칸방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엄마를 조르고 있었고, 그런 나에게 엄마는 눈길 한 번 안 준채 부지런히 구슬들을 실에 꿰고 있었다. "씨... 딴 애들은 토끼털 장갑도 있고 눈 올 때 신는 장화도 있는데.. 난 장갑이 없어서 눈싸움도 못한단 말이야... 자아의 성찰/반성의 기회 2010.01.27
예수님의 제자다운 믿음을 가지게 하옵소서! 2010년 01월 24일 주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마가복음 9:23) 자기계발에 관한 책에 보면 자립 혹은 자조(自助, selfhelp)에 대한 강조가 있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의 바람직한 사고방식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예수님의 변.. 자아의 성찰/반성의 기회 2010.01.24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강원도 탄광촌에 한 소년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소년은 하루 종일 친구들과 뛰어 놀다 아름다운 빛을 내는 보석을 주웠다. 날이 저물어 탄광에서 아버지가 돌아오자 소년은 자랑스랍게 보석을 내밀었다 '아빠, 이것 보세요. 예쁘죠? 놀다가 주웠어요 난 이런 보석 같은 .. 자아의 성찰/반성의 기회 2010.01.22
미켈란젤로 동기 미켈란젤로 동기 1508년 미켈란젤로는 천정넓이가 200평도 더 되는 시스티나 성당 천정에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명령에 따라 불후의 명작 '천지창조'를 그리게 된다. 미켈란젤로는 이 작업을 위해 사람들의 성당출입을 금하고 4년 동안 오직 성당에서 두문불출하고 그림 그리는 일에만 전념했다. 그러던 .. 자아의 성찰/반성의 기회 2010.01.21
죽음 앞에서 아름다울 수 있기를 죽음 앞에서 아름다울 수 있기를 며칠 전, 나는 차를 타고 가다가 바로 앞에서 오던 차에 개 한 마리가 치이는 것을 생생하게 볼 수밖에 없었다. 작은 것도 아닌 큰 개였으므로 그것은 사람이 치이는 착각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동시에 오래 전에 내가 대형 트럭에 치이던 순간이 악몽처럼 되살아 났.. 자아의 성찰/반성의 기회 2010.01.17
두가지 색을 가진 사람들 두가지 색을 가진 사람들 세상을 살면서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 에서 두 가지의 다른 색을 가진 사람을 알게 될것입니다 한 색은 오래 기억되는 사람 다른 색은 이제 잊혀지는 사람 다른 색을 띄고 있는 이 두색의 사람 들의 같은점은 모두 처음엔 오래 기억 되는 사람으로 남겨지길 바라는 마음 일 겁.. 자아의 성찰/반성의 기회 201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