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In] '은퇴 후 재취업하면 연금 깎는' 제도 손본다 서한기 입력 2021. 10. 16. 05:31 댓글 417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먹고살려고 일하는 건데 연금마저 삭감하다니.." 불만 복지부 "연금 삭감금액 5만원 미만 구간부터 폐지 검토"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경기도에 사는 A(63)씨는 국민연금에 18년간 가입해 2019년 5월부터 65만원의 노령연금을 받지만, 제조업 사업장 운영으로 월 260만원의 사업소득이 생겼다고 월 3만7천원의 연금이 깎였다. A씨는 "힘들게 납부해서 타는 연금이고, 생계형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연금을 감액하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국민연금공단 지사에는 이런 민원이 적잖게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