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 기자 입력 2022. 01. 03. 09:19 수정 2022. 01. 03. 10:51 댓글 721개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행복한 노후 탐구] 우리나라 인구와 경제가 쑥쑥 크던 시대에 태어난 58년 개띠. 격동하는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헤쳐온 이들은 1955~63년 1차 베이비붐 세대를 대표한다. 당시 출산율은 6명이 넘었다(지금은 1명도 안되지만). ‘58년 개띠’는 베이비붐 세대를 상징하는 고유 명사처럼 쓰인다. 홍춘욱 EAR리서치 대표는 “1차 베이비붐 세대라고 하면 58년 개띠가 유독 부각되는데, 이는 당시 출생자 수가 99만명으로 전쟁 이후 가장 많이 태어난 데다 상급 학교에 진학할 때 고교 평준화(뺑뺑이) 같은 대대적 변화가 있었고 사회 생활을 시작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