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1일 월요일
“이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인 고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그 정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되었더라” (누가복음 2:1, 4-5) 성탄절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냄새나는 인간들이 모여사는 이 땅에 오신 바로 그 해의 크리스마스, 그 때 과연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났는지 생각해보셨습니까? 첫 번 크리스마스를 자세히 살펴보면 오늘 우리 시대에도 누가 과연 아기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기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국민의 의무를 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아우구스투스는 초대 로마 황제였는데 그가 호적령을 내린 것은 세금을 부과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납세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요셉은 자기 고향으로 향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기쁜 일도 아니고 먼 길을 가야 했지만 요셉은 국민 된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한 국민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고향인 베들레헴을 찾은 요셉이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지켜보고 예수님을 만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오늘 당신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국민의 의무를 다하고 있습니까? 우리 크리스천들이 국방, 납세 등의 기본적 의무를 다하지 않아서 오히려 세상 사람들의 비난을 받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도 바울이 말하는 대로 하늘나라 시민으로서(빌 3:20) 의무를 다하는 것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는 일 또한 게을리할 수 없습니다. 천국시민의 의무를 다하면서 묵묵히 최선을 다할 때 요셉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큰 은혜를 얻을 것입니다. 국민의 의무를 다하는 크리스천이 되겠습니다. 두 나라를 동시에 섬겨야 하는 부담이 짐이 되지 않게 지혜를 주시옵소서. 원용일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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