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은...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편 1편 1~3절) 시편은 구약시대의 찬송가에 해당한다. 전체 150편으로 이루어진 시편들 중에서 제 1편이 전체의 서론에 해당하는 동시에 시편 전체를 요약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1편의 주제는 ‘복 있는 사람’이다. 복 있는 삶은 어떤 사람인지를 2절에서 일러준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밤낮으로 묵상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라 한다. 이 점이 우리들이 흔히 생각하고 있는 복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우리는 부귀장수(富貴長壽)를 복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시편에서 일러주는 복은 그런 차원이 아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밤낮으로 묵상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3절에서는 복 있는 사람이 받게 되는 복의 내용을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은 복’이라 일러 준다.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는 물 근원이 가깝기에 심한 가뭄에도 잎이 푸르고 열매를 맺게 된다. 진정으로 복 있는 삶은 그런 복을 받아 누린다. 성경에서 ‘물’이라면 성령을 상징한다.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는 가뭄에도 물을 공급 받아 늘 잎이 푸르른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는 사람은 성령님과의 교통이 끊이지 아니함으로 그 삶이 늘 싱싱하게 생명력이 넘치며 때를 따라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리하여 그가 경영하는 바가 막힘이 없이 형통케 된다. 우리들 크리스천들은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는 것을 생활화, 습관화하여 복 있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겠다.
아멘!! 2009.11.24.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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