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3일 금요일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2:16-17)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들 중에 믿지 않는 친구들이 몇 명이나 있습니까? 신앙을 갖게 되면서 이전에 교제하던 믿지 않는 친구들과 거리가 생겼다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런 변화는 거의 구조적입니다. 교회 중심으로 생활하다보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생활 행태가 굳어져서 믿지 않는 사람들과 접촉을 끊어버린다면 그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우리 주님은 자신과 사는 방법이 다른 사람들과 교제를 끊지 않고 오히려 자주 그들을 만나셨습니다. 그렇게 하여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진다는 사실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이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기도 했습니다. 종종 믿지 않는 사람들과 접촉이 없는 것을 경건의 표시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행동은 세상 속에서 성도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미국의 어느 교회에서는 한 주간 동안의 경건 생활을 점검하면서 이번 주일에 믿지 않는 사람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질문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예수님이 정말 잘 했다고 칭찬하실 것입니다. 주일에는 주님을 믿는 사람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은혜를 나누십시오. 그리고 주변에 믿지 않는 사람들 중에서 함께 예배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기억해봅시다.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어떻게 교제하고 시간을 보낼 것인가, 그래서 결국 그들을 주님께로 인도해야 한다는 고민을 해 봅시다. 믿지 않는 사람들과 교제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그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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