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8월 25일 화요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갈라디아서 5:17) 모든 하나님의 선물이 그렇듯이 인간의 소원과 욕구도 죄악으로 인해 오염이 되어 양면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 안에는 거짓된 욕구도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자가 술을 마시고 싶은 것은 잘못된 욕구입니다. 진정한 욕구를 찾지 못한 자아가 자신이 원치 않는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거짓된 욕구인 것입니다. 우리는 욕구를 다 이루어도 만족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욕구가 생길 때 그것을 이룬 후 어떻게 할 것인지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복권이라도 당첨이 되면 좋겠어요.”라고 누가 말하면 “당첨 되면 뭐 할 건데요?”라고 물어보는 겁니다. “해외여행이나 실컷 다니겠어요.”라고 대답하면 “여행 다녀오면 뭘 해요?”라고 물어봅니다. “일 않으면서 실컷 쉬지요.”라고 대답하면 “그 다음은요?”라고 물어봅니다. 평생 그렇게 살겠다는 욕구를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일상에 지쳐 잠시 휴식을 원할 뿐입니다. 자신의 열정을 다할 보람된 일이 있어야 사람답게 삽니다.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궁극적 욕구가 무엇인지 생각하지 못하고 당장 눈앞에 있는 욕구만을 채우려고 하기 때문에 행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내가 내 삶을 통해서 이루기를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봅시다. 우리가 죽을 때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오늘 가져야 할 바람직한 욕구는 무엇이고 절제해야 할 욕구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 할 일이 무엇입니까? 거짓된 욕구나 일시적 욕구를 절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성령님의 욕구가 저를 압도하여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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