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25일 월요일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자기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 (히브리서 13:1-3) 우리집 아이들이 초등학생 시절에 다른 사람을 좀 배려하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말하곤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잘 알아듣지 못합니다. 한 분이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라’고 가르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조언하셨습니다. 그렇게 해보았더니 아이들에게 조금 더 설득력이 있어보였습니다. 사실 우리도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그게 어디 그렇게 쉽겠습니까? 우리 크리스천에게도 처지를 바꿔놓고 생각하는 역지사지가 요구됩니다. 형제사랑과 호의에 대해서 강조하는 히브리서 저자는 호의를 베풀어야 하는 근거로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 서보라고 말합니다. 감옥에 갇힌 사람이 있다면 함께 감옥에 갇힌 것같이 생각하고 학대받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고통 받는 것처럼 생각해보라는 것입니다. ‘생각’만 해보아도 태도가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예 생각을 하지 못하니 전혀 관심이 없는 것입니다. 일터에서 동료들을 사랑하고 호의를 베푸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맙시다. 생각해봅시다. 내가 만약 일이 많아 야근을 해야 하는 동료의 입장이라면, 매출이 저조해 난감한 부하직원의 입장이라면 어떨까 생각해봅시다. 크리스천 역지사지를 통해 우리 일터가 밝아질 수 있습니다. ‘당신 때문에 일터가 즐겁습니다’라는 동료들의 고백과 감탄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하겠습니다. 고객의 입장도 생각하며 배려할 수 있게 하옵소서. 원용일 목사
역지사지!!!! 남이 아닌 나부터 ~~`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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