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28일 목요일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마가복음 11:17상) 가정 사역을 하는 하이패밀리의 모토인 “가정 같은 교회, 교회 같은 가정”이 참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교회 같은 직장, 직장 같은 교회”라는 모토가 가능한 간증을 들었습니다. 전에 미국에서 열린 직장사역 컨퍼런스에 참석했을 때 북중미의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안경체인점을 경영하는 한 기업인이 직장 내의 중보기도에 대해 간증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는 기업이 어려울 때 살아남기 위해서 기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도를 했는데도 여전히 어려움을 당하면서 한때는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점차 기도가 변해서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면서 새로운 깨달음이 있었지만 개인기도나 주간에 모여서 하는 기도만 가지고 뭔가 부족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보기도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마침 한 여직원을 통해서 중보기도가 시작되어 직장에 필요한 기도를 부탁하게 되어 마침내 그 직원이 직장 내의 중보기도 사역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모든 회의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중보기도의 제목이 되고 있습니다. 이 간증을 들으면서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이 말씀 때문에 흔히 교회를 기도하는 집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가 일하는 직장이 바로 기도하는 곳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 그의 직장은 교회와 같은 직장이 된 것 아닙니까? 교회 안에서 중보기도가 자연스러운 것처럼 우리의 일터에서도 일터를 교회처럼 여기며 일하는 크리스천들로 인해 기도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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