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02일 토요일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빌립보서 2:14-15)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튀는 것이 인정받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바꿔야 하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그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독창적인 행동을 해야 그나마 조금 알아줍니다. 직장 사회가 보수적이라고 이야기하곤 했는데 요즘에는 예전과 비교하면 많이 달라진 일터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튀는 것은 정말 필요합니다. 그러나 튀는 것이 좋다고 공연히 잘난 척 하거나, 별 일 아닌데 불평을 하거나 일마다 트집을 잡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일하다 보면 윗사람이나 아랫사람이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고, 직장 동료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답답해서 짜증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원망하거나 시비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이때 보다 의미 있게 튀는 크리스천이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처럼 즉각 반응을 하지 않고 그저 넘어가 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조금 ‘무디게 사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당장은 ?바보?라는 말을 들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동료들에게 분명하게 기억될 것입니다. 본문 말씀처럼 세상 사람들 가운데 빛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하든지 스타가 되기 위해서 튀어보려고 하지만 진정한 크리스천 스타는 튀는 것도 좀 남달라야 합니다. 우리의 일터에서 크리스천답게 거룩하게 튑시다! 불평하고 원망하지 말게 하옵소서. 세상 사람들 가운데 빛으로 나타날 수 있게 저를 인도해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말씀 묵상 > 생명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의 시험 (0) | 2009.05.03 |
---|---|
가족도 돌보지 않고 직장 생활을? (0) | 2009.05.03 |
두 가지 인생 길, 어떤 길을 걸으십니까? (0) | 2009.05.01 |
헌금에 담긴 헌신의 의미 (0) | 2009.04.30 |
당신의 믿음은 말로 나타납니다! (0) | 2009.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