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18일 수요일
“아합이 궁내대신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크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일백 인을 가져 오십 인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었더라” (열왕기상 18:3-4) 복음 전파 사역에 헌신하기 위해서 세상의 재물과 영광을 포기하고 전임사역의 길을 걷는 일은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이 하나님의 사람들이 가야할 유일한 길은 아닙니다. 때로는 세상에서 성공하고 인정받는 길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북이스라엘 왕국의 유명한 폭군 아합 왕의 궁내대신이었던 오바댜는 그 당시 성공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기 위해서 그 지위를 포기하고 엘리야 선지자를 따라 나설 수도 있었습니다. 그것도 귀한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모시고 있는 아합 왕을 잘 보필했고 그러면서 하나님의 일을 해냈습니다. 그 자리는 그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자리였다는 면에서 하나님의 뜻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가 자신의 지위와 재력으로 박해받는 선지자들을 100명이나 살린 일은 아무나 할 수 없었던 귀한 일이었습니다. 당시 아합 왕과 이세벨 왕비 밑에서 과연 누가 이런 일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만약 우리가 바라는 세상에서의 성공이 개인적인 야망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러한 성공은 배설물처럼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성공의 야망은 포기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세상에서 성공한다는 멋진 꿈을 가집시다. 오늘 당신의 일터에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제가 일하는 분야에서 성공하게 하옵소서. 그 성공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귀한 쓰임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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