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06일 금요일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사무엘상 17:40) 전에 설교를 하면서 골리앗과 맞서 싸운 다윗이 물맷돌을 다섯 개 준비해간 것이 공기놀이를 하기 위한 것이었느냐고 질문하면서 함께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울 왕이 준 갑옷과 무기를 마다한 다윗이 목자의 도구이자 무기인 막대기와 물매를 들고 골리앗을 맞서 싸우러 나갔는데 물맷돌을 다섯 개 준비한 이유를 아십니까? 고등학생 때 읽은 기억이 나는데 존 헌터 목사님의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라』는 책에 보면 그 해답이 나옵니다. 사무엘상 17장은 전면전으로서 다윗은 골리앗 뒤에서 각자 자기 군대를 이끌고 서 있는 다른 거인 장수 네 명도 보았을 것입니다. 다윗은 그 거인 장수들과도 다 맞서서 그들을 죽이겠다는 결심을 하고 돌을 다섯 개 준비한 것입니다. 물론 돌 하나로 골리앗만 죽이자 블레셋 군대는 도망가기에 바빴기에 다윗은 나머지 돌이 필요 없었습니다. 이것을 사무엘하 21장 15-22절이 설명하기를 다윗이 이전에 죽인 골리앗 외에 블레셋에 있던 네 명의 거인 장수들을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다 죽였다고 합니다. 거인 장수 다섯과 맞서 싸우겠다는 다윗은 정말 대단한 배짱 믿음을 가졌습니다. 골리앗의 욕설을 맞받아치며 다윗이 우렁찬 목소리로 외치는 목소리를 들어봅시다.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을 알게 하겠고…”(삼상 17:45-46). 각박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다윗의 용기를 가지고 싶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상과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원용일 목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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