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05일 목요일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무리를 인하여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의 누운 상을 달아내리니” (마가복음 2:3-4)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장벽들을 경험합니다. 한 젊은 중풍병자는 스스로 자기 인생을 걸어나갈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인생의 수많은 조건들이 장벽처럼 그의 앞에 우뚝우뚝 서 있었습니다.
첫째, 질병이라는 조건의 장벽입니다. 중풍병자는 아무리 가려고 해도 갈 수 없는 안타까운 조건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심각한 질병이 인생을 더 이상 갈 수 없게 만드는 조건의 장벽입니다.
둘째, 사람이라는 조건의 장벽입니다. 중풍병자는 친절한 이웃의 도움으로 예수님이 계신 집에 갔지만 예수님이 계신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사람이라는 조건의 장벽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급한데, 내가 정말 긴급한 환자인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예수님을 만날 길이 없는 것입니다. 이를 어쩌면 좋습니까?
셋째, 구조적 조건의 장벽입니다. 할 수 없어서 중풍병자와 그의 친구들이 지붕에 올라가 보니 거기에는 더 이상 그 복잡한 인간의 장벽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예수님이 계신 방으로 들어갈 입구가 없었습니다. 이것을 구조적 조건의 장벽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구조 자체가 용납하지 않는 까다로운 장벽입니다. 그래서 중풍병자를 예수님 앞에 데리고 가려는 네 친구들은 고민했습니다. 고민 끝에 그들은 그 집의 지붕을 뚫기로 했습니다. 그 행동은 무례했으나 아마도 그들은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나중에 그 지붕을 고쳐주었을 것입니다. 어쨌든 그렇게 해서 장벽들을 뚫고 예수님께 가니 문제해결의 시작이 있었습니다. 인생의 모든 장벽을 해결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중풍병자의 죄를 사해주시고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저의 죄 문제, 구원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 질문하시는 예수님께 답변하겠습니다. 장벽을 넘어 그리스도께로 나아가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원용일 목사
아멘!!! 주여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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