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01일 주일
“내가 오늘날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라” (신명기 8:1)이미 봄이 왔습니다만 3월은 우리가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게 하는 때입니다. 또 한 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생각하면서 시작해봅시다. 모세는 유언과도 같은 설교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얻는 복을 매우 구체적으로 표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살고, 번성하고, 약속된 땅을 얻는다고 합니다. 말씀을 지키면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존이 말씀에 달려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살 때 하나님이 내려주신 만나와 메추라기와 하나님의 능력으로 솟아나는 샘물을 마시고 살았습니다(신 8:3-4). 말씀을 지키면 번성합니다. 광야 생활 40년을 지내면서 20세 이상의 성인들이 재앙으로 다 죽었는데도 나중에 인구조사를 해보니 처음의 인구와 비슷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짓는 현장에서 하나님 앞에 헌신했던 레위 지파는 오히려 인구가 천 명 늘어났습니다. 하나님 앞에 헌신한 사람들의 수가 늘어난 것이 바로 말씀을 지키면 번성한다는 원리를 말해줍니다. 이스라엘 신세대에게 모세는 중요한 약속을 재천명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죽은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땅,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얻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땅’의 약속이야말로 오늘 우리를 자극합니다. 우리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만 직업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적 성과를 축적하여 후손에게도 물려주어야 합니다. 이 ‘땅’은 경제적 측면만이 아니라 신앙적, 정신적, 문화적 유산을 말합니다. 우리가 이룰 하나님의 나라도 사탄의 세력권에 침투해서 그들의 땅을 빼앗아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 봄에 다시 한 번 말씀을 지키겠다고 결심합니다. 우리의 비즈니스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일하겠으니 주님이 도와주시옵소서. 원용일 목사
아멘!!! 주여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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