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홀로 밤을 지새우며 씨름할 문제!

아진(서울) 2009. 2. 17. 08:51

2009년 02월 17일 화요일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네며 그 소유도 건네고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창세기 32:22-24상) 우리 인생에는 낮이 있는가 하면 밤이 있습니다. 욥기 36장 20절이 말합니다. “너는 밤 곧 인생이 자기 곳에서 제함을 받는 때를 사모하지 말 것이니라”. 밤이 있습니다. 인생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밤이 있습니다. 야곱은 그의 인생에서 밤을 맞았습니다. 그의 밤은 전에 속였던 형에게 당할 복수입니다. 지금까지 이룬 사업과 가정이 하루아침에 무너져 버릴 수도 있는 위기였습니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야곱은 자신이 그간 애써 얻은 가족과 재산을 모두 얍복강 너머로 보낸 후에 자신은 홀로 남았습니다. 밤을 지새우면서 씨름할 문제가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밤에 야곱은 어떤 사람과 밤이 새도록 씨름을 했습니다. 야곱이 정신없이 싸우다가 그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알았습니다. 야곱은 그 밤에 하나님을 직접 만났습니다. 분명한 점은 야곱이 지금까지 90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인생을 살면서 겪었던 하나님과 달리 하나님의 얼굴을 가까이서 보며 인격적 체험을 한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만나셨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인생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라는 말이 가슴으로 느껴지십니까? 야곱처럼 얻어터지더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느껴보셨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인생의 희망이며 전부입니다. 이것이 분명해야, 우리의 가정도 의미가 있고 직업적 성취도 의미가 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을 깊이 만나니 그의 모든 고민이 해결되었습니다. 형과 화해하게 되었습니다. 브니엘의 하나님이 그를 만져주셨던 것입니다. 야곱처럼 제 인생의 모든 고민거리를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저도 만져주시고 깨뜨려 주시옵소서. 원용일 목사

아멘!! 제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