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글들/추억의 시절

아픔을 겪은 친구에게

아진(서울) 2007. 8. 14. 08:18

"나 역시 그런 길을 걸었다오, 친구.

나 역시 그대와 똑같은 아픔을 겪었어요.

하지만 일이 벌어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모든 난관에는 교훈이 있어요.

과거를 후회하지 말아요.

오히려 과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당신의 스승으로 받아들이세요."


- 로빈 샤르마의《나를 발견한 하룻밤 인생수업》중에서 -


위암에 걸려 입원중인

친구가 생각나는 하루다.

오늘도 여전히 비는 오고

올 여름은 비로 시작하여 비로 끝나는 데

친구여 실망하지 말게나

내리막길이 있으면

오르막길이 있다네

희망을 가지고 내일을 향해 나아가세

그래도 우리에게 하나님 아버지가 있지 않는가?


'추억의 글들 > 추억의 시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  (0) 2007.09.06
어머니의 메아리  (0) 2007.08.30
리플리 효과  (0) 2007.07.26
유목민의 정신  (0) 2007.07.23
삼미슈퍼스타즈 - 감사용  (0) 2007.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