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글들/추억의 시절

유목민의 정신

아진(서울) 2007. 7. 23. 08:22

사막에서 살려면 강력한 연대의식과 함께

개인 자질과 인간 가치에 대한 평가가 따르게 마련이다.

찌는 듯 더운 사막에서는 천박한 행위나 천박한 성격은

배제되고, 응결된 높은 특성, 인간관계를 지배하는

율법과 전통만이 남는다. 유목민은 씨를 뿌리지도

땅을 경작하지도 않으며, 가축과 천막 외에는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는다.


- 김종래의《CEO 칭기스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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