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세상에서 설치는 자들아, 물렀거라!”

아진(서울) 2007. 12. 1. 07:48

2007년 12월 1일 토요일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가서 바로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바로가 가로되 여호와가 누구관대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도 보내지 아니하리라.”(출애굽기 5:1-2)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고 애굽의 파라오 앞에 선 모세와 아론은 당돌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그러자 모세와 아론보다 더 당돌하게 파라오가 질문을 던졌습니다. “여호와가 누구관대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도 보내지 아니하리라.” 한마디로 파라오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웃기지 말라고 비아냥거린 것입니다. ‘하나님이 대수냐, 나는 그런 신이 어떤 신인지조차 모른다. 하나님이라는 신 말고도 나는 다른 훌륭한 신들을 여럿 믿고 있으니 염려 없다.’ 이런 자세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파라오를 결국 완전히 박살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빼오셨습니다. 이런 놀라운 역사가 바로 오늘 우리가 체험한 구원이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세상의 권세를 잡은 사탄은 우리를 붙잡고 놓아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면서 사탄을 박살내셨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자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이런 자부심을 가지는 것은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장 권세 있는 사탄의 손아귀에서 구해낸 존재입니다. 우리 일터에서도 이런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권세는 자신들이 잡고 있는 것처럼 설치며 큰소리치는 사람들에게 주눅 들지 맙시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으로 자신감 넘치는 12월 한 달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은 하나님을 무시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을 이름을 세상에 분명하게 드러내기를 원합니다.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원용일 목사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승리의 깃발을 휘두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