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1일 수요일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의 악하게 여기시는 것을 행하였나이까?”(사무엘상 15:19)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 왕에게 아말렉 족속을 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했을 때 사울 왕은 일종의 ‘잔머리’를 굴렸습니다. 아말렉 왕 아각을 사로잡고 백성들을 진멸했지만 양과 소들 중 가장 좋은 것들은 남겨두었습니다. 이것을 안 사무엘이 그를 꾸짖었습니다.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의 악하게 여기시는 것을 행하였나이까?”이 질문에 대한 사울의 대답은 너무나 궁색한 변명으로 일관하는 것이었습니다. 거짓이 담겨있기도 했습니다. 백성들이 가장 좋은 가축들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고 가축들을 남겨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22절). 결국 사무엘은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으니 하나님도 사울을 버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에 사울은 범죄 했다고 고백하며 백성을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하나님이 사울의 왕위? ?다른 가문에 양도하게 하신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울은 안타까워 사무엘의 옷자락을 붙들고 늘어져 사무엘의 옷이 찢어질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불순종은 하나님의 진노를 샀고 그의 회개가 무색할 정도였습니다. 하나님이 순종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시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자신의 이익을 취한 사울의 태도를 하나님이 몹시 싫어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자세가 오늘 우리에게도 요구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말씀 앞에서 구차하게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일터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구체적으로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원용일 목사
순종(順宗)
너무나 당연한 말씀인데
나 자신도 정말 100% 순종하고 있나 하면
글세요 하는 답이 나오니
이것이 문제입니다.
'말씀 묵상 > 생명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업무에서 탁월하여 일터를 장악하라! (0) | 2007.11.23 |
---|---|
하나님이 보시는 중심 (0) | 2007.11.22 |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는 지혜 (0) | 2007.11.20 |
우리 일터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 (0) | 2007.11.19 |
“당신을 보고 하나님을 알았소!” (0) | 2007.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