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18일 일요일
“이에 다리오 왕이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려 가로되 …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 하였더라.”(다니엘 6:25-27) 직장에서 고사를 지내는데 참석하라는 윗사람의 지시를 어기고 신앙을 지켰던 직장인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를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윗사람이 나중에 종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 때 자기의 지시를 어기면서도 신앙의 지조를 지켰던 그 사람의 신앙을 귀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보여주신 놀라운 역사에 대해 조서라는 공식문서에 담아 발표한 다리오 왕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바로 다니엘이 다리오 왕에게 미친 영적인 영향력이 그 분의 일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상을 섬기던 다리오 왕은 메대 바사라는 대제국을 건설한 건국 태조였습니다. 아프리카의 이집트부터 인도에까지 이르는 광대한 영토를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다리오 왕은 여호와 하나님을 알지 못했는데 그가 신임하는 신하 다니엘을 통해서 결국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리오 왕에게 있어 아직은 하나님이 ‘자기의 하나님이 아니라 다니엘의 하나님이지만 차차 그 하나님이야말로 참된 신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다니엘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사자 굴에 들어가기를 감수했던 사건이 다리오 왕에게 이런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직장에서 신앙을 지켜야 하는 크리스천의 정체 그 자체로 인해 어려움을 당할 때 정말 힘이 드시지요? 그러나 당장은 그 일이 힘들지만 언젠가 그 일로 인해 다리오 왕 같은 사람이 나타날 것을 기대하며 힘을 냅시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일터에서 분명하고 의미있는 행동을 보여주면 그것으로 인해 결국은 사람들이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이 사실을 꼭 기억하면서 힘을 냅시다. 제가 일하는 일터에서 누군가 나중에 저의 이름을 넣어 “000의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고백할 수 있도록 행동하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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