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12일 월요일
“이는 당신의 주장할 일이니 일어나소서. 우리가 도우리니 힘써 행하소서. 이에 에스라가 일어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대로 행하기를 맹세하게 하매 무리가 맹세하는지라.”(에스라 10:4-5) 신학대학교에 들어가 처음 2년간은 7시까지 등교해 묵상과 기도에 힘썼습니다. 그 때 성경을 읽고 뒷산 기도굴에서 기도하면서 은혜를 많이 체험했습니다. 어느 날 에스라서를 읽을 때 제 마음을 강력하게 쳤던 말씀이 바로 이 구절입니다. 리더십의 부재를 자주 이야기하는 우리 시대에 리더십을 제대로 찾을 수 없는 이유는 리더를 돕는 헬퍼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다 왕국이 바벨론에 포로 되었다가 귀환한 후에 보니 수많은 유다 사람들이 이방 여인과 결혼하여 율법을 어겼습니다.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지도자 에스라가 하나님의 전 앞에서 자복하고 회개할 때에 있었던 일입니다. 엘람 자손 중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백성들 가운데서 일어나서 에스라의 개혁 운동에 찬성하는 발언을 합니다. 이방 여자들과 결혼하여 하나님의 언약을 어긴 것은 율법대로 바로 잡아야 할 일이니 그 뜻을 밀고 나가라고 에스라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그러자 에스라는 힘을 얻어 범죄한 자들에게 율법대로 행할 것을 맹세하게 합니다(5절). 이렇게 에스라의 개혁 운동은 ! 지도자인 에스라 혼자서 한 일이 아니고 헬퍼십을 가지고 지도자를 도운 사람들의 협력으로 가능했습니다. 물론 이 일에 반대하는 자들도 많았습니다(15절). 그러나 역사는 훌륭한 리더십을 가진 자와 그를 따르는 훌륭한 헬퍼들이 이끌어왔습니다. 18절 이하에는 이방 여인과 결혼했다 아내들을 돌려보낸 사람들의 명단이 제사장으로부터 시작하여 길게 열거되고 있습니다. 진정한 개혁은 리더십과 헬퍼십이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한 것입니다. 리더의 역할을 하는 사람도 있어야 하지만 헬퍼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당신은 어떤 역할을 하시렵니까? 우리 일터에도 리더를 돕는 헬퍼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제가 그런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원용일 목사
지도자와 참모라
한자 문화권에 자란
나에게는 영어로 풀어쓴 대화에 별로~~~
그러나 이 모든 내용은
하나님 주권에 관련이 아닐지
돌아온 히브리민족에
이방여인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아니하였을 까 한다.
“룻”을 보라.
이 비유를 더 깊게 풀어쓰면
솔로몬의 그 많은 이방여인들이
이스라엘을 망치지 않았던가?
그러나 그 여인이 문제가 아니라
결혼을 하면 우상을 못섬기게 하고
오직 여호와만 섬기게 하여야 함이 옳지 않았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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