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11일 일요일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고린도후서 12:9-10)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격언이 있지만 요즘에는 그리 인기 있는 말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굳이 실패라는 과정까지 겪기를 원치 않는 경향이 많습니다. 크리스천들도 이 면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사도 바울은 몸에 간단치 않은 병이 있어서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았습니다. 바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은혜가 충분하며 하나님의 능력은 사람이 연약할 때 나타난다’고 대답하셨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당신에게 이렇게 기도 응답을 하신다면 야속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겠습니까? 우리도 직업을 통해 성공하기를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주셔서 아브라함이나 요셉처럼 성공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바울에게 하신 것처럼 오히려 실패에 이르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네게 준 은혜가 족하다”, “네가 실패했을 때에 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일단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면 실패처럼 보여도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은 하나님의 뜻과 그리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당신의 인생이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하나님의 귀한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때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성공과는 다른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향해 가지고 계신 성공의 그림은 세상 사람들이 바라는 천편일률적인 성공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성공을 기대하며 노력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저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공을 추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원용일 목사
주여!!!!
지켜주소서
하나님의 자녀
아들 둘의 삶을
그리고 우리 가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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