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꿈꾸는 사람을 비웃기만 하는 사람들!

아진(서울) 2007. 11. 8. 08:30

2007년 11월 8일 목요일

“그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 꿈과 그 말을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창세기 37:8) 어린 시절 요셉은 꿈을 꾸고는 그 꿈을 마음속에 간직해 두지 않았습니다. 들에서 추수를 하면서 곡식 단을 묶는 꿈을 꾸었는데 형들이 묶는 곡식 단이 요셉이 묶는 곡식 단을 향해서 절을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것을 그대로 이야기하자 형들은 기분이 나빠져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나이 든 형들로서는 조그만 소년인 동생 요셉이 그런 꿈을 이야기하는 것이 당연히 기분 나빴을 것입니다. 요셉의 형들이 던진 질문은 기분 나쁘게 쏟아놓은 푸념이고 일종의 비아냥거리는 욕설이었습니다. 그러나 형들이 비웃은 요셉의 꿈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요셉의 형들은 자신들이 노예로 팔았던 요셉에게 엎드려 애굽 전국을 다스리는 애굽 권력서열에서 실세인 총리대신 요셉에게 절을 했습니다(창 42:6,9). 그 때 요셉은 형들이 자기에게 말했던 말을 기억했습니다. 어린 시절 형들에게 있어서 요셉의 꿈 이야기는 단지 자신들을 밟고 올라서고 싶어 하고 아버지의 총애를 받고 장남 대접을 받는 동생에 대한 시기심을 더욱 자극하는 것이? 그런데 그 꿈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요셉의 형들도 요셉의 그 꿈이 이루어져서 굶어죽지 않고 살게 되었습니다.  꿈꾸는 자가 세상을 살립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마음에 품읍시다. 다른 사람이 원대한 꿈을 꾸는 것을 보고 비웃지 맙시다. 그렇게 비웃는 사람은 그 꿈의 희생자요 밑거름이 될 수는 있을지언정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멋진 인생을 살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 사실을 명심합시다. 꿈을 가집시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요셉처럼 노력합시다. 꿈꾸는 인생을 살겠습니다. 저도 요셉처럼 하나님이 주신 꿈을 꾸며 일생을 매진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원용일 목사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곤한 날이 이르기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때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