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20일 토요일
“너는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면 네가 필경은 지혜롭게 되리라.”(잠언 19:20) 하나님은 주로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시지만 때로 다른 통로를 통해서도 들려주십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조언이라는 통로입니다. 사람들은 의외로 다른 사람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자존심 때문에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잠언은 사람들의 조언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이 지혜롭다고 합니다. 반대로 미련하고 거만한 사람은 조언을 듣지 않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사람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면 지혜를 넘어서서 하나님의 지혜에 이르고 결국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어릴 때는 부모님의 말씀이 그런 조언의 역할을 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선생님이나 멘토들의 조언이 하나님의 음성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 점점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없어집니다. 이전보다 지혜로워졌거나 상황이 더 나아져서 그런 것이 아니라 나이 든 사람에게 조언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니 나이가 들어갈수록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이 옆에 있도록 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계속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사람들의 조언은 다 하나님의 음성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릴 때는 주로 친구들에게 조언을 듣고 그것이 때로 유익할 수 있으나 많은 경우 유혹이기 쉽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죄로 이끄는 유혹이 조언의 형태로 다가오는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선의로 조언을 했을 때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고 하셨습니다(마 16:23). 이런 분별력이 있어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겸손함과 아울러 분별력이 있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조언에 귀 기울이는 겸손과 제대로 분별하는 안목을 주시옵소서. 또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조언자가 될 수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기를 원합니다. 방선기 목사
조언 뿐이 아닌
가르침이나 훈계 등도
여기에 모두 포함되는 것 같은 데....
나 자신부터 교만하면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으니 !!!!
고치고 회개하여야 할
최우선시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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