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아진(서울) 2007. 10. 19. 07:38

2007년 10월 19일 금요일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신명기 33:29) 요즘 우리 시대는 웰빙과 행복이 사람들의 관심사입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행복을 어떻게 보아야 하겠습니까? 모세의 유언이라고 할 수 있는 신명기를 마감하는 모세의 말 가운데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의 단서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각 지파를 축복하면서 축복의 결론을 말하는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의미심장한 질문을 합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이스라엘 백성들만큼 행복한 민족은 없다고 모세는 강조합니다. 이스라엘이야말로 하나님의 구원을 얻은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이보다 더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는 말씀은 없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구원을 주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돕는 방패이십니다. 영광의 칼이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칼로 세상에 나가서 대적들과 겨루어 이겨 세상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이만한 특권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 특권을 영적 이스라엘인 우리 크리스천들이 물려받았습니다. 우리는 은혜로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한 사람들로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세상과 맞서 싸웁니다. 세상을 정복해 하나님의 나라를 넓혀나가야 합니다. 이런 삶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입니다. 행복이 화두인 시대에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을 구원자로 모시고 살아가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임을 감사하면서 삽시다. 믿는 자가 누리는 행복이야말로 세상이 도저히 맛볼 수 없는 진정한 행복입니다. 제가 가진 어떤 것보다도 구원 그 자체에 감사합니다. 은혜로 얻은 구원으로 인해 행복합니다. 이 행복감으로 저의 일터 동료들을 전염시키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