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8일 월요일
“모세가 그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출애굽기 4:20)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시는 과정에서 모세가 주저하자 하나님은 모세에게 지팡이를 내려놓으라고 하셨습니다. 모세가 지팡이를 땅에 던지자 그 지팡이가 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꼬리를 잡자 다시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이적을 통해서 모세의 지팡이를 그 분의 목적을 위한 도구로 만드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한 후에 그의 지팡이는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이전과 똑같은 지팡이였지만 지팡이의 소유주가 달라졌습니다. 모세는 그 지팡이로 엄청난 일들을 행했습니다. 재앙들을 일으킬 때마다 지팡이를 휘둘렀고 그 때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백성들이 홍해와 애굽 군대 사이에 끼어 위기를 맞이했을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홍해가 갈라졌고 그 사이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안전하게 건넜습니다. 이후에 광야 생활에서 반석을 쳐서 물을 나오게 할 때도 이 하나님의 지팡이가 사용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양을 치는데 사용되었던 지팡이가 하나님께 헌신한 후에는 하나님의 위대한 일? ?이루는데 사용된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직업이 그렇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어떤 일이든지 주님께 하듯 한다면 얼마든지 하나님이 위대한 일에 사용하실 것입니다. 요즘 해외 선교지역은 대부분 전통적인 선교사들로서는 사역하기 어려운 곳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그런 곳에서 우리는 직업 선교사로 준비하여 하나님의 쓰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팡이를 가지고 준비하면서 하나님께 헌신해야 합니다. 저의 직업이 ‘하나님의 지팡이’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하루하루 충실하면서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이루는 21세기의 모세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모든것이 주님의 것이기에
순종하며
인도하심에 따라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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