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하나님과 통하는 삶을 사십니까?

아진(서울) 2007. 9. 17. 08:30

2007년 9월 17일 월요일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창세기 1:27, 요한복음 10:10하) 사람은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기분이 좋아집니다. 친구든 가족이든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함께 할 때 행복감을 느낍니다. 신앙의 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통하는 유일한 피조물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말은 하나님과 통하도록 창조되었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사람이 다른 피조물과 구별되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만물을 만드신 후 기쁘셨지만 그것만 가지고 충분치 않아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과 통하는 존재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이렇게 하나님과 통하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과 잘 통할 때 사람 사는 맛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이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내려오신 것은 사람들이 더 풍성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풍성한 삶’은 어떤 삶입니까?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입니까? 질병 없는 건강한 삶입니까? 원하는 대로 즐기는 삶입니까? 우리는 다 그런 삶을 살기 원하지만 그런 삶을 살고 있지 못합니다. !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경이 진단하기를 그 이유는 사람들이 하나님과 통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죄 때문에 하나님과 단절되었기 때문에 아무리 돈을 벌어도, 건강해도, 엄청난 일을 이루어도 풍성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이 풍성한 삶을 주기 위해서 세상에 오셨다는 말은 다른 말로 하면 사람들이 원래대로 하나님과 통하게 하기 위해 오셨다는 뜻입니다. 우리 인생의 문제 해결은 하나님과 통하는 데 있습니다. 사람들은 서로 통하는 사람과 술자리를 함께 하기도 하지만 좋게 시작한 술자리에서 친한 사람들끼리 다투기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지금도 사람들과 통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통할 때 진정으로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세상 어떤 사람보다, 무엇보다 하나님과 통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과 통해서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