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7일 토요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로마서 1:20) 세상 모든 사람은 믿음을 가지고 삽니다. 모두가 종교를 가지고 산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데올로기일수도 있고,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배운 신념이나 습관일 수도 있는데 과연 어떤 믿음을 가지고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종교만 믿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모든 사상은 믿음을 수반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두 가지는 비교되는 신앙입니다. 하나는 이 세상이 저절로 생겼다고 믿는 믿음입니다. 주로 진화론과 관련된 것인데 보통은 과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이 저절로 생겼다는 것을 과학이 증명해 주지 않습니다. 과학적으로 추리해서 가장 그럴 듯하다고 생각할 뿐이지 그것이 과학적인 생각은 아닙니다. 또 과학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 세상이 저절로 생겼다는 것을 확신 있게 주장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세상이 저절로 생겼다고 믿는 것도 일종의 신앙입니다. 세상을 하나님이 창조했다고 믿는 것은 물론 신앙입니다. 논리적으로 증명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증거를 댄다면 성경이 그렇게 말하는 것뿐입니다. 결국 그것을 믿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뿐입니다. 일반적으로 전자는 과학이고 후자는 종교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다 둘 다 믿음입니다. 이 둘 중에서 어떤 것을 택하느냐에 따라서 믿음이 결정됩니다. 그리고 그것에 따라서 삶이 달라집니다. 어떤 사람은 3:7 혹은 5:5를 말합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기에는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논리적으로 본다면 전자가 사실이면 후자일 수 없고 후자가 사실이면 전자일 수 없습니다. 둘 중에 하나를 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십니까?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비웃으면서 자기 확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불쌍한 영혼들이 바른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나님이 만져주시고 간섭해 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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