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9일 월요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마태복음 6:34) 서점을 경영하는 한 분이 데일 카네기의 책 『생각의 기술』을 선물해 주어서 잘 읽었습니다.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 때문에 고민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런 상황에 대한 나쁜 생각이 사람을 망치게 한다고 카네기는 말합니다. 고민이 바로 우리를 괴롭게 하는 나쁜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그 생각을 바꾸는 것이 ‘생각의 기술’입니다. 어떻게 하면 생각의 기술을 발휘하여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 그가 말하는 이야기가 성경의 내용과도 부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카네기는 첫 번째 생각의 기술로 오늘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기술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내일 일은 내일로 미루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산상수훈 말씀이 바로 그런 고민을 해결하는 중요한 비결을 보여줍니다.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사람들은 지난 일 때문에 후회하거나 앞날의 걱정을 하느라고 고민을 많이 합니다. 지난 일은 돌이킬 수 없으므로 자꾸 생각해 보아야 소용이 없습니다. 미래의 걱정을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한 쓸데없는 상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과거와 미래를 닫아버리! 고 오늘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살도록 해야 합니다. 한 번 당신이 평생 해야 할 일의 양을 계산해 보십시오. 하루에 만들어내는 제품과 서비스의 양을 계산해서 1년 치를 당신이 일할 기대연수에 곱해 보십시오. 질리지 않습니까? 그 많은 양의 일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습니까? 그러니 오늘 할 일만 하면 됩니다. 내일 걱정을 하지 마십시오. 오늘 해야 할 일을 하고 잘 마감하면 내일은 또 내일의 일이 있습니다. 오늘 하지 말고 내일 하면 됩니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권면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베드로전서 5:8). 염려는 주님께 맡기고 고민은 나누어야 풀립니다. 괜한 고민하느라고 시간 낭비하지 말고 기도하면서 오늘 할 일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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