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3일 토요일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라디아서 5:22-23)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빨리 돈을 모아야 한다고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그런데 빨리 부자가 되는 길을 모색해서 부자가 된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혹시 부자가 되어도 금방 돈을 잃어버립니다. 성경도 속히 부자가 되려는 사람은 형벌을 면치 못한다고(잠 28:20) 가르칩니다. 부자가 된 사람들은 차곡차곡 돈을 모아서 오랜 기간을 거쳐서 부를 이루는데 그 과정에서 엄청난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저축의 힘을 알아야 한다고 『파이낸셜 피스』의 저자는 말합니다. 저축을 꼭 해야 하고 그 외에 투자를 하더라도 인내가 필요합니다. 재정적 측면만이 아니라 우리 삶에서 인내는 중요한 인격의 요소입니다. 특히 현대사회는 속전속결을 원하기에 더욱 인내의 힘이 가치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 부정직한 방법으로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런 잘못된 돈으로 진정한 부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돈은 자신이 땀 흘려서 벌어야 하고 그렇게 번 돈을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저자는 부자들에 대해서 연구한 결과 “남을 돕는데 인색한데도 행복하고 건강하며 부유한 사람은 단 한 명도 만나보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런 사람 중에 돈이 있는 사람은 있을지 모르지만 그들은 진정한 부자나 행복한 사람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런 희생 역시 재정 문제뿐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필요한 자세입니다. 특히 자기만 생각하는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기의 돈을 나누려는 사람은 참다운 풍요의 심리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돈뿐 아니라 시간과 관심을 나누는 것은 이 세상에서 성공하는 필수적 조건이기도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부자가 되려면 허황된 방법으로 많은 돈을 얻거나 쉽고 빠르게 돈을 벌어야 하며, 자기 것도 챙기고 무슨 방법으로든 다른 사람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들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부자들의 습관은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절제, 인내, 희생이라는 고귀한 덕목들입니다. 이런 덕목으로 재정 계획도 세워보고 인생도 계획합시다. 그러면 돈을 많이 가진 부자보다 더 존경받는 멋진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재정적 평안을 얻기 위해 인내하게 하옵소서. 기꺼이 나눌 수 있는 희생의 미덕을 가지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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