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1일 목요일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전서 10:31)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미술가 미켈란젤로의 스승 보톨도 지오반니가 14세의 소년 미켈란젤로를 만났을 때 조각가로서 천재적 능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가 미켈란젠로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인생은 실력만으로는 안 된다. 무엇을 위해 그 실력을 사용해야 할 지 알아야 한다. 실력은 사명과 손잡아야 한다.” 그리고 미켈란젤로를 데리고 현장학습을 갔습니다. 먼저 고급 술집으로 가서 멋진 조각들을 보여주면서 말했습니다. “이 작품은 대단히 아름답지? 그러나 이 조각가는 그 훌륭한 실력을 술 마시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한 것이다.”지오반니는 다시 미켈란젤로를 교회로 갔습니다. 교회 앞에도 멋진 조각상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의 멋진 실력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한 거란다. 이처럼 네가 진짜 거장이 되려면 너의 재능과 실력이 사명과 손을 잡아야 한단다. 너는 누구를 위하여 너의 재능을 쓰겠느냐?” 그 때 미켈란젤로는 세 번 대답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쓰겠습니다.” 스승 지오반니의 가? 미켈란젤로가 평생‘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모토를 받들고 작품 활동을 하는데 큰 기여를 했을 것입니다. 2월을 시작하는 날 다시 한 번 우리의 인생 목적을 점검해 봅시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그 인생의 목표를 향해서 나아간다고 했습니다(빌 3:13-14). 하나님을 위해 인생을 사는 사람이 인생의 의미와 방향과 중요성을 압니다. 오늘도 일하면서, 또 한 달을 시작하면서 과연 나는 하나님을 위해 일하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저도 재능을 쓰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이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원용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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