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1152

“光州가 속 지갑 이냐… 궁하면 만지작”

[조선일보 정우상기자, 황대진기자] 광주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접전지역은 아니다. 광주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후보지지도, 정당지지도 모두 열린우리당에 상당히 앞서 있다. 그러나 광주 선거에 대한 여권의 관심은 작지 않다. 선거 후 여권에 밀어닥칠 풍파의 방향은 결국 호남 민심의 향배에 달려..

열린우리당 대국민 호소문 전문(살다보니 이런일도....)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오늘 저희 열린우리당은 국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용서를 구하고 간절히 호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저희 열린우리당은 창당 이래 가장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그동안 양극화 해소와 정치개혁 완수를 위하여 나름대로 열심히 뛰어 (** 글세 내 생각은..

''김대업 동생'' 군의문사위 채용…한나라 "보은 채용"

2002년 대선 때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비리 은폐 의혹인 ‘병풍’(兵風)을 제기했던 김대업씨의 친동생 김모(43)씨가 대통령직속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위원으로 채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의문사위 관계자는 18일 “3차 모집 전형에서 최종 합격한 김모씨가 김대업씨의 친동생”이라..

“한국 자산가격 거품… 언제든 꺼질수도”

"한국 이미 일본형 버블경제 초기단계 진입" "강남 주택값 꼭짓점 왔다..하반기 안정" [조선일보 김홍수기자, 이진석기자] 아파트값을 비롯한 자산(資産) 가격에 대한 ‘버블(bubble·거품)’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버블이란 부동산 등의 자산가격이 수요·공급 원리에 따른 적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 언..

기업들은 피곤하다…수사대비 시나리오 만들어 도상연습까지

[동아일보] 2006-05-06 03:16 [동아일보] ‘금융브로커’ 김재록(金在錄) 씨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A그룹의 H 임원은 최근 보름 사이에 몸무게가 3kg이나 줄었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마무리되면 6월 초 A그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될 것이라는 첩보가 입수돼 밤잠을 설치기 때문..

<말聯 33세 총각, 104세 할머니와 `신혼단꿈'>

(방콕=연합뉴스) 조성부 특파원 = 말레이시아에서 33세 총각이 20번의 결혼이력이 있는 104세 할머니와 결혼해 화제를 뿌리고 있다고 일간 영자지 스타가 2일 보도했다. 스타는 말레이어 신문 하리안 메트로를 인용, 테렝가누주(州)의 쿠알라 베랑에 사는 무하마드 누리 체 무사라는 남성과 우크 쿤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