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1월 06일 수요일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린도후서 9:7) 살다 보면 억지로 해야 할 일이 생깁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싫지만 억지로 일어나고 아이들은 공부하기 싫지만 억지로라도 해야만 합니다. 일터에서 하는 일도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억지로 할 때가 있고 심지어는 신앙생활도 때로 억지로 할 때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억지로라도 해야 할 일은 했는데 요즘 사람들은 억지로 하는 것을 참 싫어합니다. 그래서 종종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과연 이렇게 억지로 할 필요가 있을까?” 이런 질문에 대해서 성경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사도바울이 예루살렘에 있는 성도들을 구제하기 위해서 고린도에 있는 교회 성도들에게 헌금을 요청하면서 헌금이든 구제든 마음에서 우러나와야지 체면치레를 위해 억지로 한다면 그 가치가 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헌금을 많이 하든 적게 하든 억지로 하는 것보다 많이 못하더라도 즐겨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이 원리는 우리 생활의 다른 영역에도 적용됩니다.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면 모르지만 어차피 할 일이라면 억지로 하지 말고 즐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하면 전체 분위기도 망치고 그 결과도 별로 좋지 않으며 무엇보다 그 일을 하는 자신에게도 좋을 것이 전혀 없습니다. 어차피 운전하게 되었다면, 어차피 걸어가게 되었다면, 이왕이면 즐거운 마음으로 하도록 합시다. 같은 원리가 일을 시키는 입장에서도 적용됩니다. 직원들에게 일을 시킬 때나 자녀들에게 공부를 시킬 때도 가능하면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작정 억지로 밀어붙이기보다는 자녀들이나 직원들의 적성이나 재능을 고려해서 부탁한다면 훨씬 성과도 좋을 것이며 관계도 좋아질 것입니다. 모든 일을 마지못해서 하지 말고 즐겁게 하도록 해야 우리의 인생이 즐겁고 일터가 즐거워집니다. 일을 할 때나 삶을 살아갈 때 억지로 하지 말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방선기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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