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새해에 꼭 확인해야 할 것!

아진(서울) 2010. 1. 1. 09:21

2010년 01월 01일 금요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7) 2010년의 새로운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새해를 앞두고 사람들은 새로운 계획을 세우며 결심을 새롭게 합니다. 언제나 새해만 되면 여느 새해와는 다른 특별한 계획을 세우며 결심을 하느라고 더욱 마음이 분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맞이한 새해도 시간이 흐르면 또다시 평범한 시간으로 돌아가고 새해의 결심도 흐지부지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작심삼일’이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하긴 어떤 사람은 자신의 이런 약점을 인정하면서 ‘작심삼일도 사흘에 한 번씩만 하면 1년을 마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농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크리스천 직업인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영적 대안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해가 바뀐다고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것만을 추구한다고 바람직한 삶을 사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해가 바뀌는 우리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변화를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체험한 우리의 구원이라는 점을 잊지 맙시다. 하나님 안에서 새롭게 된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바라보면서 새로움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봅시다. 여기서 우리의 모든 새로움과 새해에 대한 준비가 출발하는 것입니다. 새해에도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변화된 사람의 모습을 삶 속에서 사람들에게 드러낼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