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7일 화요일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내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와 지키었나이다. 그 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요한복음 17:11-12)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비서였던 루이스가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아침과 저녁 두 번씩 서재에 들어가 성경을 펴놓고 조용히 묵상하고 기도했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조지 워싱턴 대통령은 과연 무엇을 기도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는 아마도 미국과 국민들을 위해 기도했을 것입니다. 우리 주님도 제자들을 위한 기도를 통해서 세상 속에서 제자들이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첫 번째 기도는 세상에서 제자들을 지켜 주시기를 위한 기도였습니다. 자신이 더 이상 세상에 있지 않으니 제자들을 지키시고 그들이 하나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일치됨과 같이 주님의 뜻을 따라 하나 되기를 간구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제자들이 악한 세상과 격리되어 살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세상에 살되 악에 빠지지 않고 진리로 거룩하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거룩하게 되는 일이야말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평생 동안 감당해야 할 숙제와도 같은 것입니다.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기도는 오늘 우리 크리스천 직업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바램이기도 할 것입니다. 악한 세상에서 우리 크리스천들이 보존 받아 하나가 되는 역사, 세상 사람들의 칭송을 받을 수 있을 만큼 거룩한 삶을 사는 모습이 오늘 우리들에게 요구됩니다. 제자들을 위한 예수님의 기도를 통해서 힘을 얻읍시다. 그렇게 살기 위해 노력합시다. 주님의 기도를 배워 저도 세상을 위해서 중보 기도하겠습니다. 세상 속에 살면서 거룩하게 하시고 세상을 포기하지 말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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