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말씀으로 은혜 받으면 삶이 변한다!

아진(서울) 2009. 11. 9. 07:18

2009년 11월 09일 월요일

“이 날에 낮 사분지 일은 그 처소에 서서 그 사분지 일은 죄를 자복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는데 레위 사람 예수아와 바니와 갓미엘과 스바냐와 분니와 세레뱌와 바니와 그나니는 대에 올라서서 큰소리로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고” (느헤미야 9:3-4) 날마다 성경을 깊이 묵상하는 수도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말씀의 심오함에 심취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수도원 벨이 울렸습니다. 매일 문 앞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줄 시간임을 알려주는 벨 소리였습니다. 그 수도사는 매일 해야만 하는 의무와 심오한 진리를 깨닫는 즐거움 사이에서 갈등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꺼이 일어나 가난한 자들에게 음식을 주기 위해 나갔습니다. 한 시간쯤 후에 다시 돌아와 말씀을 묵상하는 수도사에게 들려오는 내면의 소리가 있었습니다. “너는 이제야 비로소 귀한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느헤미야의 인도로 페르시아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스라가 주도한 말씀 사역을 통해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자신들의 고질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회개했습니다. 말씀이 그들의 삶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지적하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열조가 하나님 앞에 죄를 지어 포로생활을 했던 것을 깨달았고 하나님과 맺었던 언약을 깨뜨리고 교만히 행했던 죄를 자복했습니다. 이방 민족과 결혼했던 것도 회개하고 안식일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던 것,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던 것도 회개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삶에 적용해야만 우리의 삶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말씀으로 은혜 받으면 구체적으로 삶의 영역에서 변화가 일어납니다. 감정만의 부흥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삶이 변하여 의지적 부흥이 일어나야 진정한 변화와 개혁인 것입니다. 우리의 일터에도 부흥과 개혁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먼저 저 자신이 말씀 앞에서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선기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