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02일 금요일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마태복음 22:32) 믿지 않는 집안 어른들이 제사를 거부하는 자녀들을 설득하는 논리는 거의 비슷합니다. 제사는 종교적인 활동이 아니라 기본적인 자손의 도리를 표현하는 예절활동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조상 제사는 조선 초기부터 시행되어 역사가 채 500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제사의 원산지는 중국이요 사대주의적인 유교학자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할 목적으로 민간에까지 보급한 제도입니다. 조선 이전에는 제사가 없었다면 이 제사가 과연 우리 한국인의 고유한 미풍양속이고 선조와 돌아가신 부모에 대한 유일한 대접의 방법입니까? 또한 “제사”(祭祀)는 “조상의 귀신들과 영적으로 교통한다는 유교의 예배의식”입니다. 유교의 신관이 매우 복잡하기는 하지만 그들에게도 신이 있고 사후 세계도 존재합니다. 기독교에서 일관되게 제사를 거부해 오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산 자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는 죽은 영혼과의 어떠한 교통도 허락지 않으십니다(신 18:11). 그것은 사탄에게 미혹되는 것입니다. 만약 제사문제로 인해 시험받는 위치에 있다면 우선 그 문제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능히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그리고 제사를 반대하는 분명한 이유를 공손하게 제시하며 부모님을 설득해야 합니다. “저는 예수를 믿으니 이런 방법으로 효도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말씀과 함께 실제로 적극적인 효도를 보여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엡 6:1, 딤전 5:8) 제사 문제로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제 주변에 이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도우시옵소서. 원용일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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