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30일 수요일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날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계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를 알게 하라” (사무엘상 8:7-9) 사람들은 기도하는 대신에 보통 무엇을 합니까? 빌립보서 4장 6절에서 사도 바울이 가르쳐주는 교훈을 참고하면 기도 대신에 사람들이 주로 하는 것은 “염려”입니다. 사람들은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를 늘어놓곤 합니다. 그러나 사무엘을 보십시오. 사무엘은 늙었지만 기도했습니다. 또한 장자와 차자를 다 앉혀서 사사 역할을 하게 했는데 한 녀석도 자기를 닮지 않는 절망을 겪을 때에도 기도했습니다. 자기는 평생 이스라엘 백성을 다스리면서 한 번도 저지르지 않은 뇌물 수수를 아들들은 누구에게 배운 것처럼 둘이 똑같이 저질렀습니다. 정말 한심스러웠을 것인데 그 때도 사무엘은 기도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기도하면 어떤 일이 생깁니까? 첫째로 감정적 문제가 해결됩니다. 하나님은 감정적인 문제로 고민하던 사무엘을 위로해 주셨습니다(7-8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을 버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버린 것이라고 하십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이런 위로 받아보셨습니까? 기도해보십시오. 하나님의 이 과장법이 잔뜩 담긴(?) 위로를 경험하실 것입니다. 또한 둘째로 하나님이 중요한 길을 열어주십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이스라엘의 새로운 정치제도인 왕정 시대를 여는 산파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역사 속에서 이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것입니까? 하나님이 사무엘을 그렇게 배려해주셨습니다. 그럼 이제 우리도 기도해볼 만하지 않습니까? 기도하지 않고 우리가 혼자 모든 문제를 다 감당하려고 하면 가슴이 미어지고 머리가 터져 죽습니다. 기도의 문을 여는 사람이 인생의 문을 열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합시다. 하나님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제게도 위로를 주시고 시대를 열 수 있는 특권도 주시옵소서. 9월을 마감하면서 더욱 기도할 것을 결심합니다. 원용일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말씀 묵상 > 생명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사, 기쁜 명절의 큰 시름거리? (0) | 2009.10.02 |
---|---|
혼합주의 신앙에서 벗어나라! (0) | 2009.10.01 |
내키지 않더라도 기도해 보면… (0) | 2009.09.29 |
뇌물만 주고받지 않아도 우리 사회는 변합니다! (0) | 2009.09.28 |
광야 같은 세상에서 힘을 얻기 위하여! (0) | 2009.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