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17일 목요일
“여호와의 행사가 크시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가 다 연구하는도다 그 행사가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 의가 영원히 있도다 그 기이한 일을 사람으로 기억케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시도다” (시편 111:2-4) 영국의 한 연구소 입구에 “여호와의 행사가 크시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가 다 연구하는도다”라는 말씀이 적힌 현판이 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이 연구를 계속하다보면 연구의 목적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연구 결과를 과시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일이 하나님의 행하신 놀라운 역사를 밝히고 입증하기 위한 연장선에 있다고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단순한 연구 이상의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신 것을 연구하여 밝혀내면 결국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비단 연구소에서 일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어떤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그 일이 바로 하나님이 세상을 통치하시는데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자신이 하는 일과 ‘여호와의 행사’의 관계성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정말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의 행사와 무관하지나 않는지, 정말 자신의 일을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믿으며 즐거워하는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님의 행사’와는 관계가 전혀 없다고 판단되면 그 일을 그만 둘 결심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무의미하게 일을 계속하는 것보다 일하는 목적을 제대로 파악하고 일의 의미를 정리하는 것이 더 급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셨듯이 저도 일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일과 제 일의 연관성을 분명하게 알기 원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할 수 있게 해주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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