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13일 주일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 /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누가복음 22:39 / 히브리서 10:25) 주일마다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다보면 예배를 드리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교회에 가는 것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가끔 이런 예배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 보기도 하고 심지어 어떤 때는 ?이런 것이 바로 위선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사탄의 음성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우리는 언제나 성령과 진리로(요 4:24) 예배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우리들이 진정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올 때만 예배를 드린다면 일 년에 몇 번이나 예배를 드릴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이 감람산에 가서 아마 기도하며 제자들과 시간을 보내셨을 텐데 그것은 습관을 좇아서 하신 것이라고 누가는 기록했습니다. 또한 히브리서 기자는 모이는 것을 폐하는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라고 권면했습니다. 따라서 주일마다 예배드리러 가는 것은 좋은 습관입니다. 반대로 예배에 한 번 빠지게 되면 그것도 습관이 될 수 있어서 자주 빠지게 됩니다. 그것은 그야말로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주님께 헌신한 사람들은 좋지 않은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을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어떤 습관이 당신의 생활에 더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주님께 헌신을 다짐하는 저의 경건 생활이 타성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경건하고 유익한 습관이 되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습관 좇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제가 되게 인도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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