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10일 목요일
“내가 내 눈과 언약을 세웠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 그리하면 위에 계신 하나님의 내리시는 분깃이 무엇이겠으며 높은 곳에서 전능자의 주시는 산업이 무엇이겠느냐 불의자에게는 환난이 아니겠느냐 행악자에게는 재앙이 아니겠느냐” (욥기 31:1-3) 성(性)이 상품화되어 광고를 점령한 시대를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뜨끔한 교훈이 되는 이야기를 고통 중에 있던 욥이 하고 있습니다. 욥이 논쟁하던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내 눈과 언약을 세웠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 욥은 아마도 성적인 측면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서 약속을 한 듯합니다. 처녀에게 주목하며 시각적인 성적 죄악에 빠지지 않겠고 만약 그렇게 성적 범죄에 빠진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이 없어도 좋겠다고 약속을 한 듯합니다. 이런 약속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사실 요즘 우리의 상황에 견주어 본다면 욥이 말하는 시각적인 성적 유혹에 빠진다는 것은 비일비재한 일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떤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일터에서도 이런 일은 흔히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더구나 요즘에 인터넷이 일상화되면서 욥의 고백이 더욱 실감납니다.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게 된 인류의 첫 범죄에 있어서도 하와가 본 선악과 열매가 “보암직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시각적인 측면의 범죄는 우리 인간들의 삶 속에서 피하기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니 더욱 우리가 조심해야 합니다. 나름의 원칙을 세우면서 욥이 지키려 했던 시각적 성적 순결을 우리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욥처럼 성적 순결을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사오니 주께서 지켜주시옵소서. 원용일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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