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12일 토요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4:7-10) 일하다가 지쳐본 경험이 있으시지요? 그럴 때면 어떻게 스트레스를 푸십니까?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기도 하고 안 믿는 동료들처럼 술에 푹 빠져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지는 않으십니까? 또한 업무가 잘 안 풀리면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별로 큰일도 아닌데 윗사람에게 지적을 받으면 화가 납니다.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던 동료가 한발 앞서는 것 같을 때는 자존심이 상하고 은근히 질투도 납니다. 이런 반응이 나타나는 것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당연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생명이 그 안에 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반응에 자기를 맡겨버리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자기 자신은 정말 연약한 질그릇 같아 보였습니다. 조금만 부딪혀도 깨어질 수밖에 없는 약한 질그릇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그 연약한 질그릇 속에 보배가 담겨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보배 되신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도 견딜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이것은 막연한 낙관주의가 아닙니다. 종교적인 최면도 아닙니다. 크리스천들이 갈등과 스트레스의 현장에서 실제로 체험하는 산 증거들이 여기저기 수두룩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오. 낙담하고 좌절할 때, 스트레스로 골치를 앓으면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할 때 주님이 주시는 위로가 문제 해결의 실마리로 작용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보배이신 그리스도만을 의지하며 일합시다.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함으로 갈등과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게 해 주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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