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08일 화요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마태복음 7:13-14) 몇 년 전에 대안학교에 관심을 가지면서 찾아보다가 눈에 번쩍 띄는 학교를 발견했습니다. 이 학교 역시 역사가 오래 된 기독교 학교인데 그리 많이 알려지는 않았습니다. 충청도 홍성에 있는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입니다. 이 학교 역시 직업 선택에 관한 십계명을 말씀에 기초하여 제정해놓고 있었습니다.
1. 직업 결정 전에 나의 천성과 장점, 능력을 잘 파악하자.
2. 이 직업은 낮은 생활, 높은 정신을 실현하는, 더불어 사는 평민의 목표에 맞는 직업인가 생각해 보자.
3. 준비는 길수록 좋다. 예수는 3년의 공적 생애를 위해 30년을 준비했다.
4. 학교는 직업 선택과 준비 기간으로 알되, 직업을 통해 일생 배우고 향상할 수 있어야 한다.
5. 수입이나 명예보다 이웃사랑의 실천도를 기준으로 하라.
6. 내게 맞는 직업보다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업이 무엇인가 찾아보라.
7. 편한 곳보다 되도록 힘든 곳을 택하라. 그만한 가치가 분명히 있다.
8. 인생을 어떻게 살까 큰 틀을 생각하고 직업문제를 채우도록 하라.
9. 남이 닦아 놓은 길보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라.
10. 직업에 귀천이 없다. 어떤 직업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다.
세상에서 크게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은 세상에서 출세한 사람들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세상과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부족한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세상의 풍조는 넓은 문을 선호해도 주님의 뜻에 따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크리스천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취업 초년생 젊은이가 직업을 선택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평생직업을 설계하면서 생각해볼 만합니다. 저의 평생직업 설계를 점검해 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갈 것이고 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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