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道)를 닦는 생활
중국에서는 복음을 도(道)라 말한다. 도에는 네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는 도를 깨닫는 득도(得道)이다.
둘째는 도를 닦아 나가는 수도(修道)이다.
셋째는 도를 누리는 낙도(樂道)이다.
넷째는 도를 전하는 전도(傳道)이다.
이 네 가지 도(道)를 함께 누릴 때가 성령충만한 삶이 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도를 깨우치기 위하여 숱한 고생을 하여왔다. 그들 중에 도를 깨우친 사람들도 있으나 헛된 수고로 그치게 된 사람들도 많았다. 도를 깨치려는 노력이 지나쳐 자신을 망가뜨린 사람들도 있었고 심지어 목숨까지 잃은 사람들도 허다하였다.
도를 깨치는 일이 그렇게 쉽지 않았기에 하나님께서 쉬운 한 길을 마련하였다. 누구든지 쉽게 득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신 것이다. 바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를 믿음으로 도통(道通)한 사람, 의로운 사람(義人)이라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게 하신 것이다. 이 길을 따라 믿는 사람들은 득도한 사람 곧 구원 받은 사람이 되게 하신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득도한 사람에게 뒷받침 되어야 하는 삶이 있다. 수도자의 삶 곧 경건의 훈련이다. 신약성경 베드로후서 1장 3절에 이르기를 “우리에게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주셨다”고 하였다. 생명을 얻는 것을 “득도하였다. 구원 받았다”하고 구원 받은 사람이 삶 속에서 받은 구원을 이루어 나가는 것을 경건의 훈련이라 부른다. 경건의 훈련을 쌓아 가는 생활을 수도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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