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9월 01일 화요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에머슨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세상의 의견을 좇아서 사는 것은 쉽다. 자신 만의 고독 속에서 살아가는 것도 쉽다. 하지만 군중 속에서도 고독한 독립이 주는 완벽한 달콤함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위대한 사람이다.” 요즘 세상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결국 옆집 사람들이 사는 대로 사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고 이웃의 수준대로 맞추어 살아야 행복할 것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런 태도가 싫다고 해서 이웃 사람들과 담을 쌓고 살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이웃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하지만 우리의 가치관을 유지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에머슨이 한 말이기도 하지만 이 말은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 성도들을 권면한 말이고 오늘 우리 시대를 사는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꼭 필요한 교훈입니다. 우리는 크리스천의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야지 세상의 눈치를 보고 살아서는 안 됩니다. 세상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새로운 마음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 때 위대한 사람도 되고 행복한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제 여름도 거의 지나가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 한 해의 남은 1/3을 시작하는 9월의 첫날입니다. 또 우리는 치열한 세상 속에서 살아갈 텐데 우리의 기준이 무엇인가 돌아보고 세상보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말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이웃은 사랑하되 옆집 사람이 사는 대로 살지는 맙시다. 남의 눈을 의식하며 살지 않게 하시고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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