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8월 30일 주일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하노라” (신명기 24:22) 몇 년 전에 일본 유학생들을 위한 코스타 집회에 다녀오면서 오늘 우리 시대의 진정한 해방이 무엇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복음으로 일본 사람들을 정복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되갚아 주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되갚을 수 있습니까? 원수를 사랑하듯이 복음으로 그들을 정복하는 것입니다. 제가 갔던 해의 일본 코스타에는 500여명의 일본 대학생들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그들이 따로 집회를 가지다가 둘째 날 저녁에 한국인들과 함께 모여 저녁집회를 했습니다. 2천여 명 한국인 유학생들의 아멘소리와 통역된 후 500여 명 일본인의 아멘 소리는 그 뜨거움이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 아멘 소리가 일본의 절경이라는 중앙알프스의 이나 스키 리조트 슬로프를 메아리쳤습니다. 그 은혜로운 현장에서 일본의 희망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느꼈습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줄 것은 바로 복음뿐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일본과 축구를 해서 지면 잠이 오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연한 울분 혹은 무관심으로 그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극복하고 넘어서야 했듯이 우리도 역시 일본을 극복해야 합니다. 그 무엇으로 극복하겠습니까? 인구의 0.5%도 예수를 믿지 않는 일본에 복음을 전함으로 그들을 극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속박 받는 자들을 돌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것입니다. 나라를 빼앗긴 경험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연약하고 부족한 자들을 세워주는 건강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게 하옵소서. 원용일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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