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직업인들을 위한 십계명

2009년 08월 20일 목요일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출애굽기 20:1-2) 전통적으로 십계명은 주기도문, 사도신경과 더불어 성도들의 중요한 교육과정 중 하나였습니다.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은 아직도 예배 중에 반복 암송되곤 했는데...... 그나마 십계명은 교회 교육에서는 물론이고 생활에서 점차 그 중요성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십계명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계명으로 받아들인다면 십계명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특히 삶의 현장인 일터에서 십계명의 원리를 구체적으로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간 열흘 동안 살펴본 십계명의 각 계명들은 각각 일터에서도 그 의미를 분명하게 드러냅니다. 그것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1,2계명은 직업에 대한 가치관을 분명하게 일러줍니다. 하나님만이 우리 직업 세계에서도 유일한 목적이십니다. 일이 하나님을 대체하면 우상으로 전락합니다. 3~5계명은 직장생활과 일터의 문화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주일을 지키며 윗사람을 공경하는 자세가 오늘 우리의 직장생활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6~10계명은 직업윤리에 대해서 잘 보여줍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그 분의 백성을 구원하신 분으로서(신 5:6) 백성들을 위해서 주신 계명입니다(신 5:33, 10:13). 예수님도 이 계명에 근거해 율법을 요약하는 두 가지 계명, 즉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가르쳐주셨습니다(눅 10:25-28). 주님의 제자로 사는 우리에게도 이 계명을 세상에서 실천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세상에서 살아가며 십계명을 염두에 두고 살아가겠습니다. 십계명을 지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