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그 집 사람들에게 양식을 나눠줄 자가 누구뇨?

아진(서울) 2009. 8. 1. 07:39

2009년 08월 01일 토요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마태복음 24:44-45) 8월초에도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가긴 하지만 이제 8월은 1년의 하프타임인 휴가 후, 실제적인 하반기를 시작하는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8월이 시작되었으니 올 연말은 급히 올 것입니다. 예수님이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의 비유를 통해서 우리에게 하시는 질문을 통해 하반기에 대한 결심을 해봅시다.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과연 누가 예수님의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습니까? 주인이 집안일을 책임진 종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충성”과 “지혜”입니다.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이 해야 할 일은 그 집안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때를 따라 식사를 제공하여 그들이 살아가도록 하는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크리스천 기업인들이나 직장인들은 우선 우리 자신에게 속한 사람들을 먹여 살리고 자신이 생산해내는 물건을 사용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유익하게 할 책임이 주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종말을 준비하면서 제대로 일하면 어떤 보상이 있습니까? 주인이 돌아와서 칭찬하고 자신이 가진 모든 재산을 그 종에게 다 맡긴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누릴 천국 상급입니다. 기대하십시오. 우리에게 주실 것이 “모든 소유”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모든 것, 즉 그의 창조 세계 전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닐까요? 이 가슴 벅찬 종말을 기대하면서 8월 한 달과 남은 5개월을 침묵정진(沈黙正進)합시다! 실제적인 2009년의 하반기를 맞으면서 각오를 새롭게 하겠습니다.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겠습니다. 원용일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