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자신의 직장 생활을 돌아보는 기회!

아진(서울) 2009. 7. 28. 07:51

2009년 07월 28일 화요일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마태복음 18:3-4) 꽤 오래 전에 나왔지만 <헨리 이야기>라는 좋은 영화가 있습니다. 유능한 변호사 헨리가 갑작스러운 강도의 총격으로 식물인간이 되면서 인생을 돌아보고 결국 ‘회개’한다는 내용입니다. 죽음의 위기에서 아내의 사랑과 재활 의사의 노력으로 겨우 소생하게 된 헨리는 자기가 과거에 변호사로서 얼마나 못된 짓을 했고 아버지나 남편으로서 얼마나 불성실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집에 와서도 늘 일만 하는 일 중독자였습니다. 직장 동료인 여성과 불륜 관계도 있었습니다. 총을 맞고 나서야 자신의 모습에 문제점을 느끼게 된 헨리는 결심하고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는 변호사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없을 만큼 총명함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마치 예수님이 말씀하신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그가 진정으로 회개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아내와의 사랑도 회복하면서 불륜관계도 해결하고, 공부만을 강조하는 명문 중학교에 입학시킨 딸을 퇴학시켜 함께 지내려고 합니다. 변호사 일은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났기에 그의 가족들과 함께 그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는 이 가정의 아름다운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는 총을 맞는 일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만(?) 한 번 돌아봅시다. 과연 나는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하나님이 보실 때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인가, 가족을 사랑하고 있는가? 저의 직장 생활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겠습니다. 일터에서나 가정에서나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살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