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25일 토요일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돈이 진한지라 애굽 백성이 다 요셉에게 와서 가로되 돈이 진하였사오니 우리에게 식물을 주소서 어찌 주 앞에서 죽으리이까” (창세기 47:15) 요셉의 예언대로 애굽에 7년 풍년이 든 후에 7년 흉년이 시작되었을 때 애굽 사람들은 저장해두었던 곡식을 다 먹고 요셉이 준비한 창고에 있던 곡식을 사먹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돈을 몰수이 거두었다고 하고(14절) 애굽에는 돈이 아예 말라버렸습니다. 그때 애굽 백성들이 요셉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돈이 진하였사오니 우리에게 식물을 주소서 어찌 주 앞에서 죽으리이까?” 이런 절박한 애굽 백성들을 향해 요셉은 돈이 없으면 돈 될 것을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가축들을 받고 곡식을 팔았고 다음 해에는 백성들의 몸과 토지를 받고 곡식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국가의 녹을 먹는 제사장의 땅을 제외한 애굽의 모든 땅이 바로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이런 정책을 펴는 요셉의 모습을 보면서 백성을 착취하는 전형적인 독재자의 모습을 발견하십니까? 아닙니다. 요셉은 이런 일, 즉 앞을 내다보는 경제 계획을 통해서 애굽을 위기 속에서 구했습니다. 극심한 기근이었고 백성들이 모두 굶어죽을 상황이었지만 저장했던 곡식을 백성들에게 팔고, 농사를 짓게 하여 20%의 세금을 거두어들이고, 기본적인 경제활동을 계속하게 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게 기본적인 경제활동을 하지 않았다면 가뭄이 끝난 후에도 애굽 경제는 회복되지 못하고 깊은 침체의 늪에 빠졌을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백성들의 안타까움을 알면서도 매몰차게 돈 주고 곡식을 사서 먹으라고 했습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한 깊은 뜻이 요셉의 대답 속에 담겨 있습니다. 결국 이 교훈은 건전한 ‘비즈니스’ 활동이 사람들을 살리고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오늘도 우리가 힘쓰는 비즈니스가 세상을 살릴 수 있습니다. 제가 하는 비즈니스를 통해서 세상을 살릴 수 있게 해주옵소서. 요셉처럼 지식의 곡식 창고를 준비해서 세상을 구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원용일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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